이번 생도 잘 부탁해 웹툰 원작 드라마 정보 총정리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웹툰 원작 드라마 정보 총정리 해드립니다. tvN에서 6월 17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되는 신혜선, 안보현, 하윤경, 안동구 주연 이혜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몇부작이고, 누가 출연하는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등 정리해 볼게요.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드라마 정보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드라마는 이혜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라고 합니다. 줄여서 '이생잘'이라고 부르는데요. 전생을 기억하는 19회 차 인생 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라고 해요. 그런데요. 이 작품을 드라마로 기다리신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왜냐하면 네이버 웹툰 평점 9.98, 글로벌 웹툰 누적 조회수가 무려 7억뷰거든요. 게다가 판타지 로코의 여신 철인왕후의 그녀 신혜선 배우와 안보현 배우, 하윤경 배우, 안동구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했기 때문인데요. 또한 쌈, 마이웨이와 마인을 연출한 이나정 감독님이 연출을 맡아 드라마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드라마 기본 정보

드라마 제목 :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방송 : tvN (TVING), NETFLIX

첫 방송 : 23년 6월 17일 (토)
몇부작 : 12부작
기획 : CJ ENM, 스튜디오 드래곤
연출, 극본 : 이나정, 최영림/한아름

등장인물 : 신혜선, 안보현, 하윤경, 안동구, 차청화, 문동혁, 김시아, 최진호, 배해선, 류해준, 이채민, 이시우, 박소이, 정현준, 기소유, 김유미, 이보영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인물관계도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19회차 인생을 사는 반지음, 반지음의 18회차 전생 윤주원을 좋아했던 문서하, 그리고 반지음 전생의 자매였던 윤초원과 문서하의 친구이자 비서인 하도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19회차 인생을 사는 반지음을 제외 나머지 인물들은 반지음의 18회차 인생과 관련된 사람들로 슬픔과 아픔이 공존할 것 같네요.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줄거리

죽음을 열여덟 번이나 겪고 19회 차 인생을 사는 전생을 기억하는 여자 반지음과 소중한 사람의 죽음 이후, 세상의 문을 닫아버린 어린 소년은 성인이 된 이후에도 트라우마로 괴로움을 겪고 있습니다. 무려 천 년에 이르는 열여덟 번의 전생을 가진 반지음은 19회차 인생에 뚜렷한 목적이 있습니다.

짧게 타오르다 끝나버린 전생에서부터 시작된 문서하를 다시 만나는 것, 그리고 세상의 문을 닫아버린 문서하를 다시 움직이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한 여자의 저돌적인 로맨스를 응원하는 이야기이자 죽음 뒤 남겨진 사람들에게 위로를 보내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신혜선 배우가 연기한 반지음은 전생을 열여덟 번이나 겪은 만큼 연금술사, 고려무사, 플라멩코 댄스까지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드라마 안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하네요.

출연진 소개

반지음 역 신혜선

전생을 무려 열여덟 번이나 살고, 사랑하는 연인 서하를 찾기 위해 19회 차 인생을 살고 있는 반지음 역은 신혜선 배우님이 연기했습니다.

문서하 역 안보현

트라우마로 가득 찬 반지음으로 인해 인생이 바뀌는 문서하 역에 안보현 배우님이 연기했습니다.

윤초원 역 하윤경

가족을 잃었던 아픔이 있지만, 건강하고 사랑스럽게 자란 윤초원 역에 하윤경 배우님이 연기했습니다.

하도윤 역 안동구

문서하의 친구이자 비서인 차갑고 냉정해 보이지만 따뜻한 면을 가진 하도윤 역에 안동구 배우님이 연기했습니다.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드라마를 연출한 이나정 감독은 신혜선과 안보현 배우의 커플 케미 점수에 99점을 주며 '저도 다양한 커플들을 찍어봤는데, 엉뚱하고 밝은 여자 옆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남자, 그리고 키 큰애 옆에 더 키 큰애, 그리고 또 항상 갑자기 나타나는 고양이 옆에 깜짝 놀라는 강아지 같은 느낌이 들었고, 두 사람의 대비가 쎄고, 각자 연기를 정말 잘해서 좋았습니다.'라고 인터뷰를 했는데요. 두 배우의 케미 연기 빨리 보고 싶네요.

또한 안보현 배우는 전작 군검사 도베르만의 강인한 이미지를 지우고 원작 웹툰의 그림체를 최대한 따라가기 위해 근육을 없애고 8kg의 체중 감량을 했다고 하네요. 안동구 배우는 도윤이라는 캐릭터가 표현을 정적이게 하기 때문에 평상시 잘하던 제스처나 까불거리는 행동들을 자제하며 캐릭터에 몰입했고, 평상시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의 하윤경 배우는 윤초원의 밝은 에너지를 만들어 내기 위해 보이스를 살짝 높이는 등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신혜선 배우는 반지음 역을 위해 처음으로 드라마에서 앞머리를 잘랐다며, 앞으로는 다시는 자르지 않을 생각이라고 합니다. 배우분들 각자 원작 웹툰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리기 위해 노력한 디테일들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지 않았을까 짐작됩니다. 이번주 토요일은 신혜선 안보현 커플의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보고 이준호 임윤아 조합의 킹더랜드로 넘어가야 겠습니다. 행복한 주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