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 드라마 몇부작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총정리 - 24년 10월 12일부터 tvN에서 방영되는 정년이는 주요 출연진이 모두 여성인 드라마로 현대인에게는 생소한 여성 국극이라는 소재를 담고 있는데요.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정은채 등이 출연하는 정년이 드라마는 티빙과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서도 볼 수 있습니다. 정년이 드라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정년이 드라마 몇부작?
정년이는 총 12부작 드라마입니다. 24년 10월 12일 토요일 1화를 시작으로 11월 17일 일요일까지 방송될 예정인데요. 서이래, 나몬 작가의 네이버 웹툰 "정년이"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웹툰은 총 3부로 나뉘어 연재되었고, 2019년 4월에 시작하여 2022년 5월에 최종 완결되었습니다. 원작 웹툰의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링크 남겨두겠습니다.
여성 국극 뜻
정년이 드라마는 주연부터 엑스트라까지 여성 국악인들이 주가 되었던 창극 극단의 여성 국극을 소재로 했는데요. 여성 국극이란 여성 배우들이 남성 역할을 포함하여 모든 역할을 맡아 공연하는 국악 연극이라고 합니다. 이 공연 양식은 판소리의 음악적 요소와 연극의 극적 요소를 결합한 창극의 한 갈래로 발전하였고, 여성 국극에서는 소리, 춤, 연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종합적인 예술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촛대 뜻
공연에서 촛대만 들게 하거나, 주요 배역을 안 준다는 뜻의 은어
정년이 인물관계도
드라마 제목 : 정년이
첫방송 : 24년 10월 12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몇부작 : 12부작
채널 : tvN
OTT : 티빙, 디즈니 플러스
연출 : 정지인
극본 : 최효비
원작 : 서이레, 나몬 - 네이버 웹툰 '정년이'
출연 :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정은채, 김윤혜, 우다비, 승희, 이세영, 정라엘, 조아영, 채제니, 강채영, 류승수, 문소리, 장혜진, 민경아, 오경화, 김태훈, 이미도, 이덕화
정년이 등장인물
윤정년 역 김태리
드라마 정년이의 주인공 정년 역은 김태리 배우가 맡았습니다. 정년은 타고난 음색과 폭넓은 음역대를 지닌 판소리 천재 소녀로, 뛰어난 소리 실력과 함께 강인한 생존 본능을 갖춘 인물인데요. 김태리 배우는 정년의 소리를 대역 없이 98% 직접 소화했다고 합니다.
정년이는 엄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소리에 대한 열정을 포기하지 않는데요. 우연한 기회에 국극 공연을 접하고 서울의 매란국극단에 입단하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정년은 국극단 내에서 라이벌 영서와의 경쟁과 예상치 못한 난관을 겪으며 성장해 나갑니다.
허영서 역 신예은
정년이 드라마에서 허영서 역에는 신예은 배우가 맡았습니다. 영서는 명문가 출신의 도도한 '얼음공주'로 뛰어난 기본기와 실력을 갖춘 국극단의 엘리트 배우입니다. 언니의 그늘에서 벗어나 어머니의 인정을 받고자 치열하게 노력하는 영서는, 자신의 약점인 연기 몰입에 대한 콤플렉스를 지니고 있습니다. 타고난 재능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정년에 대해 경계심과 질투를 느끼면서도, 아직 자신의 잠재력을 완전히 깨닫지 못한 채 성장의 여정을 걷고 있습니다.
강소복 역 라미란
드라마 정년이의 강소복 역은 라미란 배우가 맡았습니다. 서늘한 카리스마와 대쪽 같은 성격의 강소복은 매란국극단을 이끄는 실력파 여성 명창입니다. 엄격하고 고지식한 성격으로 단원들에게 존경받는 그녀는, 과거 천재 소리꾼 채공선과의 인연을 통해 깊은 예술적 성찰을 경험했습니다. 오랜 세월 홀로 예인의 길을 걸어온 강소복에게 정년의 등장은 새로운 변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옥경 역 정은채
정년이에서 문옥경 역은 정은채 배우가 맡았습니다. 옥경은 매란국극단의 최고 스타로, 뛰어난 연기력과 카리스마로 수많은 여성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는 국극의 황태자입니다. 과거 기생 출신으로 아편 중독을 극복하고 국극 배우로 대성공한 옥경은, 최근 권태와 허무함에 시달리다 정년의 등장으로 새로운 자극을 받게 됩니다. 냉정하고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그녀는 정년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이며, 그녀를 통해 국극에 대한 새로운 열정을 되찾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혜랑 역 김윤혜
정년이 드라마의 서혜랑 역은 김윤혜 배우가 맡았습니다. 서혜랑은 매란국극단의 여자 주연으로, 뛰어난 춤 실력과 우아한 자태를 지닌 국극단의 공주님입니다. 옥경과 깊은 인연을 가진 그녀는 국극단에서의 자신과 옥경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 잠재적 경쟁자들을 예리하게 경계하고 견제합니다. 특히 옥경의 관심을 받는 정년에 대해 질투심을 느끼며, 자신의 지위를 위협할 수 있는 어떤 존재도 용납하지 않는 교활하고 냉철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홍주란 역 우다비
정년이에서 홍주란 역은 우다비 배우가 맡았습니다. 주란은 내성적이지만 강한 의지를 지닌 인물로, 가난한 집안 형편에도 불구하고 국극에 대한 열정으로 매란국극단에 들어온 신참 배우입니다. 초반에는 주목받지 못하는 촛대 신세였으나, 정년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점차 성장해 나갑니다. 주란은 정년에게 유일하게 따뜻하게 대하는 인물로, 그녀와의 관계를 통해 예상치 못한 변화와 선택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치며
정년이 드라마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드라마 역사상 여성 국극을 소재로 한 드라마는 처음이라는 점에서 매우 기대가 되는 작품인데요. 정년이 제작발표회 당시 정년이를 맡은 김태리 배우는 1950년대 여성 국극을 현재의 K-POP 문화의 유사성을 언급했는데요, 김태리는 국극의 팬덤 문화와 스타 시스템이 현대 아이돌 산업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으며, 라미란은 국극의 예상 밖 모던함과 세련됨을 강조했습니다. 1화만 보더라도 매란국극단의 공연 모습은 마치 현대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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