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스 더경기패스 인천 I-패스 기후동행카드 선택 방법 -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하거나 통학하는 분들이라면 꼭 주목해서 봐주세요.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 각각 교통 할인 카드를 출시하는데요. 자신이 사는 곳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횟수 등 개인의 조건에 따라 유리한 카드를 선택하여 대중교통비 절감에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K-패스 카드란?
5월 1일부터 시행하는 K-패스 카드는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전국 통합형 환승 할인 카드로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하는 경우 최대 60회 한도로 할인 금액을 적립하여 다음 달에 돌려주는 카드로 각종 광역버스와 지하철, 신분당선과 같은 민자 노선, 광역급행철도 GTX 등도 K-패스 교통카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이용 조건 : 월 15회 이상 이용
- 환급 : 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
- 이용 대상 : 전국 189곳 지자체 대중교통
예를 들어 월평균 7만 원의 대중교통비를 사용할 경우 일반인은 1만 4천원, 청년은 2만 1천 원, 저소득층은 3만 7천 원까지 다음 달에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 인천 대중교통 할인 카드는?
경기도와 인천에서는 K-패스 혜택을 기반으로 더경기패스와 인천 I-패스를 출시합니다. 두 대중교통카드는 월 환급 횟수를 무제한으로 늘리고 30% 환급받는 청년층 기준도 만 34세에서 만 39세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 경기패스와 인천 I-패스는 K-패스 제휴 카드 발급 후 이용이 가능합니다.
더 경기패스
두 지역 대중교통 카드의 차이점이 있다면 더경기패스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연 최대 24만 원 한도 내에서 교통비를 지원해 줍니다.
인천 I-패스
인천 I-패스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환급혜택을 높여 청년층과 같은 대중교통 이용료의 30%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
더경기패스와 인천 I-패스 이용을 위해서는 K-패스 홈페이지 또는 앱에 신규회원가입을 해야하고, 기존 알뜰교통카드 회원은 앱에서 4월 30일까지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에서는 6월 30일까지 K-패스 회원 전환을 완료해야 합니다.
알뜰교통카드에서 K-패스 전환이 완료되면, K-패스를 추가 발급하지 않아도 기존에 사용했던 알뜰교통카드를 K-패스로 사용가능합니다.
K-패스 가입(전환) 후에는 , 회원가입(전환) 시 입력한 정보를 반영해 자동으로 The 경기패스 또는 인천 I-패스로 전환됩니다.
공통점 | 차이점 | |
The 경기 패스 | - 환급 횟수 무제한 - 청년 연령 만 39세로 상향 |
- 어린이, 청소년 연 최대 24만원 지원 |
인천 I-패스 | - 65세 이상 30% 환급 |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란?
24년 1월 27일 토요일부터 6월 30일 일요일까지 시범운행되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5천원으로 서울 시내 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30일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요금 대비 월 41회 이상 사용할 경우 이득을 볼 수 있어 서울 지역에서 출퇴근하거나, 주말에도 서울시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한다면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K-패스 보다 더 유리합니다.
하지만 신분당선이나 광역, 공항버스 이용이 안되고 서울을 벗어날 경우 추가요금이 부과된다는 점에서 경기도 권으로 출퇴근을 하는 분들이라면 K-패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함께 보면 도움 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