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1938 드라마가 23년 5월 6일 (토) 첫 방송됩니다. 드라마에는 '삼도천 수호석'을 훔쳐 과거로 달아난 수수께끼의 홍백탈, 전직 북쪽산신 천무영이 등장하는데 '홍백탈'은 무슨 뜻이고 '삼도천 수호석'이 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홍백탈 단어 뜻
구미호뎐 1938 등장하는 홍백탈 단어 뜻은 한국 남부지역(낙동강 서쪽지역)의 탈춤을 가리키는 오광대놀이에서 볼 수 있는 탈의 종류 중 하나입니다. 얼굴의 반을 붉은색이고 나머지 반은 하얀색이라 홍백탈의 아버지가 홍 씨인지 백 씨인지 알 수 없다는 의미로 양반의 이중성을 비판하는 풍자탈이라고 합니다.
수수께끼의 홍백탈 이연을 1938년에 가두다
삼도천은 죽은 사람이 저승으로 가는 길에 건너게 되는 큰 물가를 말하는데요. 그러니까 삼도천을 지키는 수호석을 훔쳐 과거로 달아난 수수께끼의 홍백탈 천무영 때문에 이연(이동욱 님)은 현세에서 과거로 불시착하게 되고 구미호뎐 1938 탄생의 시발점이 됩니다.
홍백탈이자 전직 북쪽산신으로 본체는 백두산 호랑이인 천무영(류경수 님)은 한때 이연과 둘도 없는 친구였지만 지금은 이연을 노리는 적이 되었는데요. 왜 갑자기 무슨 이유로 이연을 찾아와 괴롭히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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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호랑이 미스터리 홍백탈
구미호뎐 1938 홍백탈 천무영은 사람을 고치는 뛰어난 의술 실력을 가지고 있고 불을 다스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전직 북쪽 산신이자 본체 백두산 호랑이인데요. 본래 여리고 눈물이 많으며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아끼는 온화한 무영이었지만, 어떤 사건으로 인해 180도 변하게 되는 미스터리 홍백탈이 되었습니다. 홍과 백의 홍백탈처럼 본성은 선하고 순하지만 이성이 마비되는 사건으로 인해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는 캐릭터가 되었다고 합니다.
홍백탈 천무영을 연기하는 류경수님은 구미호뎐 1938 제작 발표회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하며 어떤 사건이라는 것이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며, 그 오해가 사소한 오해는 아니기에 자신이 잃어버렸다고 생각한 것을 되돌리기 위해 이성을 못 차리고 혼란스러운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그 오해는 무영이 굉장히 아꼈었던 이연과의 사이에서 벌어진 오해이고 그 오해를 되돌리기 위해 복수를 할 수밖에 없게 되면서 통제가 되지 않는 상황까지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때 유일하게 무영을 통제할 수 있는 홍주(이소연 님)가 나타나게 된다고 하는데, 전직 서쪽산신이자 묘연각의 주인인 홍주가 이연과 무영사이의 오해를 푸는 특별한 연결고리가 되는 걸까요?
제작발표회에서는 전직 산신들이자 피튀기는 우정을 보여주고 있는 산신즈 이연, 류홍주, 천무영의 구미호뎐 1638 포스터를 보면 "맹세하자, 우리! 무슨일이 있어도 서로를 지켜주기로"라는 맹세를 다짐했던 세 명이 왜 뒤틀리게 된 건지 세명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숨은 사연을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에게 이동욱 배우는 산신즈를 한마디로 표현했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우정" 이라고요. 2년 전 "구미호뎐"에도 그랬지만 늘 오해를 많이 받고 다니는 이연이 구미호뎐 1938 에서는 홍백탈 무영과의 오해를 어떻게 풀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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